[1번지현장]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에게 묻는 정국 현안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민주당의 지도부가 당의 최우선 과제인 민생 정책에 대한 해법 찾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늘 에서는 새롭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맡은 박완주 의원을 국회에서 만나봅니다.
오늘 오전 열린 5·18 민중항쟁 41주년 추모제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무릎 꿇고 사죄한 이후로 이어지고 있는 국민의힘의 행보, 변화의 움직임 있다고 보십니까?
우여곡절 끝에 김오수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이 합의됐습니다. 야당은 잔뜩 벼르고 있는 상황인데요. 민주당 쪽은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이번 달 선출된 민주당의 원내지도부와 최고위원이 일명 친문계가 많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런 균형을 맞추기 위해 송영길 대표가 박완주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임명했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본인에게 이 직책이 맡겨진 이유, 또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송영길 대표는 정책 주도권을 당 중심으로 돌려놓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남은 1년의 임기 동안은 당·정·청의 이견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있는데요. 원팀으로서의 협력 계속 이어지는 겁니까?
민주당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정책, 부동산입니다. 송영길 대표는 세제 개편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의원께서는 "급진적인 정책 선회는 오히려 독"이라고 얘기하기도 하셨습니다.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의 기조, 어떤 방향으로 잡아야 한다고 보십니까?
보다 구체적으로 변화가 예상되는 정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최근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를 이용한 투자사기 등 범죄 피해도 급속도로 늘고 있는데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거래대금 안전 보강과 투명성 확보 체계"를 강조하셨습니다. 가상화폐에 대한 방향성과 안전망 구축, 어떤 견해 갖고 계십니까?
어제 민주당과 20대 청년들과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청년들은 돈 주는 공약에 표를 주지 않는다, 청년들은 정의와 공정을 중시한다."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정책위의장으로서 귀 기울여야 할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이런 목소리를 어떻게 정책으로 어떻게 엮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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